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NEW 러브 플러스 (문단 편집) ==== 빨간머리 앤 사건 ==== 게임과 현실의 벽을 허물어낸 초차원 버그. 여자친구와 함께 책을 읽고있는 듯한 느낌을 주기위해 이번 작품에 도입된 '독서월간 이벤트'라는 것이 있다. 우치다 프로듀서 曰, '''"여자친구와 똑같은 책을 읽으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이하략)"''' 이 이벤트를 위해 코나미는 [[코단샤]]와 손을 잡고 고단샤에서 나온 '[[빨간머리 앤]](마나카)', '[[나의 계량스푼]](링코)', '[[망량의 상자]](네네)', 이 세권에 러브 플러스 각 히로인이 그려진 커버를 씌워 팔아먹는다. 유저들은 제작사에서 공식으로 내는 물건이니 당연히 '그냥 이 책 사면 되겠지'라 생각하고서 그걸 덥썩 구입. 하지만 마나카에게 지정된 '빨간머리 앤'은 이상하게도 마나카와 유저가 진도가 서로 맞지 않거나, 고유명사 표기가 서로 다르거나, 유저의 책에는 존재하지 않는 단어가 마나카의 입에서 튀어나오는 등, 여러가지 이상한 점이 발견. 그리고 밝혀진 사실은, 게임상에서 마나카가 읽고있는 빨간머리 앤은 '무라오카 하나코'라는 번역가가 번역한 빨간머리 앤이고, 코나미가 공식으로 팔고 있고 유저가 구입한 그 책은 '카케가와 야스코'라는 번역가가 번역한 빨간머리 앤이라는 것. 당연히 내용이나 고유명사 표기에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었고, 심지어 책의 페이지 수도 서로 약 150 페이지 가량이나 달랐다. 이에 유저들이 코나미에 항의하자 코나미 曰, '일본에 나와있는 빨간머리 앤의 번역본이 너무 많은지라 모든 번역본에 가장 폭 넓게 대응할 수 있는 번역본을 골라서 생긴 현상이다.'……그럼 애초에 번역이 다른 책을 공식에서 팔지 말든가, 무라오카 하나코의 번역본을 팔아야 했다. 아니면 최소한 처음부터 '''여자친구와 똑같은 책을 읽고 있는 기분을 받을 수 있다'''는 헛소리를 하지 말든가, 공식에서 파는 책은 게임의 내용과 차이가 있다는 언질 정도는 있어야 했다. 덤으로 망량의 상자는 네네가 "너무 두꺼워서 산 걸로 만족하고 읽지 않았어.", "등장인물 중 한명이 기분이 나빠서 이제 읽기 싫어."라고 게임 내에서 콜라보 상품을 대놓고 디스한다. 빨간머리 앤과 달리 문제가 있는건 아니지만 고단샤와 [[교고쿠 나츠히코]]에게 상당히 무례했다는 것은 분명하다. 결국 책장사로도 한몫 잡아보려던 코나미가 벌인 삽질. [[http://www16.atwiki.jp/newloveplus2ch/pages/115.html|2012년 6월 13일의 1차 업데이트로 인해 독서월간 이벤트 자체가 삭제되는 수모를 당했다.(…)]] 후속작(이라기보다 마이너그레이드 판)인 [[NEW 러브 플러스+]]에서도 이 이벤트는 복각되지 않았다. 마나카가 읽고 있는 책이 공식 상품과 다르다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에 아예 잘라낸 듯. 새로 대사를 수정하면 되지 않느냐고 할 수도 있지만 이러려면 공식 상품으로 나온 '빨간머리 앤'의 번역가인 카케가와 야스코와 재계약을 해야 한다. 뉴러플의 참담한 실패로 실질 성공은 물건너 간 작품에 추가로 제작비를 지출할 리가 없으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